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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언

“사랑은 끝에서 시작되었고, 나는 너의 이름으로 다시 피어났다.” 말기암 환자였던 연인을 살리기 위해, 한 청년은 신비로운 식물 ‘마하’와 거래한다. 그녀의 생명을 대신해 그의 시간은 꽃잎처럼 떨어져 나가고, 그 끝에서 청년은 인간도, 식물도 아닌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. 삶과 죽음, 인간성과 비인간성 사이를 유영하며, '밀리언'이라 불리는 존재가 되어가는 그는, 과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? 《밀리언》은 마법적 리얼리즘과 서정적인 문체로 엮인 한 편의 시이자, 생과 사의 경계에 피어난 러브스토리입니다.
“사랑은 끝에서 시작되었고, 나는 너의 이름으로 다시 피어났다.”

말기암 환자였던 연인을 살리기 위해, 한 청년은 신비로운 식물 ‘마하’와 거래한다. 그녀의 생명을 대신해 그의 시간은 꽃잎처럼 떨어져 나가고, 그 끝에서 청년은 인간도, 식물도 아닌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.

삶과 죽음, 인간성과 비인간성 사이를 유영하며, '밀리언'이라 불리는 존재가 되어가는 그는, 과연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?

《밀리언》은 마법적 리얼리즘과 서정적인 문체로 엮인 한 편의 시이자, 생과 사의 경계에 피어난 러브스토리입니다.
박재하
(1979년생, 북평국민학교 72회졸업, 북평중학교 44회졸업, 강릉농공고등학교 69회졸업, 한국농수산대학교 2회졸업,
현재 거주지 -강원도 동해시 )

요리사이자 이야기꾼,
일상의 향과 온도를 문장으로 옮기는 것을 사랑하며, 종종 탁구채를 들고 인생의 리듬을 연습한다.

글을 쓰는 일은, 재하에게 있어 조리처럼 정성스러운 일이자, 탁구처럼 긴 랠리를 이어가는 행위이다.
《밀리언》은 그 첫 장편소설로, 사랑과 존재의 의미를 꽃에 비유하며 완성해냈다.

현재는 《투썬즈》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작품을 집필 중이며,
“슬픔을 노래하고, 사랑을 정갈하게 다듬는 작가”로서 천천히, 그러나 꾸준히 글을 써나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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